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갑질 논란 전말 - 노블레스 오블리주 상실시대?!
대한항공 오너 일가가 또 한번 ‘재벌3세 갑질 논란’에 휘말렸습니다. '땅콩회항’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(44) 칼호텔 사장에 이어 이번엔 동생 조현민(35)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입니다. 1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달 오랜 기간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HS애드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팀장에게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해당 팀장이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하자 크게 화를 내며 얼굴에 물을 뿌리고 회의장에서 쫓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HS애드는 조 전무가 대학졸업 후 입사한 광고회사 LG애드(현 HS애드) 이죠 ! 이 같은 피해 사실은 4월 초 HS애드업체의 익명 게시판에 게재되며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. 당시 게시판에는 “1차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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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4. 13. 00:23